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71.9%

6월 중소제조업체의 평균가동률이 71.9%로 나타났다. 전달보다 0.5%포인트 떨어졌으며 정상가동업체 비율도 43.2%에 그쳤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38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6월 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가동률도 전달 대비 하락했다. 특히 80% 미만의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이 56.8%에 달했다. 평균가동률에 못 미치는 업체비율은 전달 54.1%에서 2.7%포인트 증가했다.

규모별로 소기업(70.6%→69.9%)은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으며, 중기업(76.9%→77.1%)은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2.0%→71.5%)은 전월대비 0.5%포인트, 혁신형제조업(73.9%→73.3%)은 0.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74.2→70.5), 목재 및 나무제품(75.8%→71.9%),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9.0%→76.6%) 등 13개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장비(71.4→72.3),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70.0%→72.0%),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4.9%→67.5%) 등 8개 업종은 상승했으며, 비금속광물제품(72.8%→72.8%)은 전월과 동일했다.


< 월별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 >

< 정상가동업체 비율추이 >

(단위 : % )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71.9%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71.9%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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