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美 미디어매쓰 디지털 광고 제휴

제일기획(대표 임대기)은 글로벌 디지털 광고 플랫폼 업체인 미국 미디어매쓰(MediaMath)사와 디지털 매체 구매 시스템인 DSP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DSP(Demand Side Platform)는 기업이 자신들의 타깃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최적의 배너광고를 경매 방식으로 구입해 활용하도록 한 디지털 매체 구매 시스템이다. 포털, SNS, 모바일, 동영상 등 복잡하고 다양한 디지털 매체 환경 속에서 광고주가 원하는 인터넷 광고를 통합 구매할 수 있다.

미디어매쓰는 2007년에 설립돼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디지털 광고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멕스, 푸르덴셜 등 1200개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조사 분석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가 발표한 DSP사업 회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일기획은 해외 32개국 37개 네트워크와 미디어매쓰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분야의 광고주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향후 미디어매쓰사와 국내 및 아시아 DSP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현 제일기획 디지털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단순히 글로벌 디지털 광고의 집행뿐만 아니라 미디어매쓰사의 기술 협업으로 제일기획의 글로벌 디지털 광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며 “앞으로 제일기획 광고주를 위한 특화된 최적화 기술도 개발해 광고주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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