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와 손잡고 PC패키지 명작 `창세기전` 개발진이 만든 스마트폰 게임 `이너월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너월드는 트레이딩카드게임(TCG) 장르를 바탕으로 소프트맥스의 강점인 세계관이 풍부한 롤플레잉게임(RPG) 요소를 특화했다. 기존 게임들과 달리 자신이 획득하고 싶은 보스(카드)를 소환하기 위한 재료를 던전에서 구해 보스를 소환하면 레이드가 시작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단순 전진만 반복하는 탐색 위주에서 벗어나 맵을 보면서 직접 목적지를 찾아야 하는 미로형 던전 탐색 방식을 택했다.
레벨에 따라 단계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한다. 던전 탐험과 정찰로 획득한 경험치로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제물 카드를 투입하면 강화도가 상승하는 등 두가지 형태의 카드 성장이 가능하다.
한게임 측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창세기전` 시리즈 개발진이 만든 게임인 만큼 완성도는 물론이고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카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게임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이너월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고 레벨급 카드를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