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저렴한 '서피스 미니' 4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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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 서피스의 미니 모델이 나온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에 대항하기 위함이라는 관측이다.

대만 중앙통신(CNA)은 26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7.5∼8인치 크기의 일명 `서피스 미니`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3개 대만 하청업체와 이 제품 생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서피스 미니는 윈도 8 운영체제(OS)를 사용하고 인텔의 아톰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측됐다. 가격은 299달러(한화 약34만원)대가 검토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울러 인텔이 최근 공개한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하스웰을 탑재한 2세대 서피스 프로 태블릿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스웰 프로세서는 전력 소비량을 대폭 줄여 배터리 성능을 높여으며, 그래픽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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