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선도하는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의 `좀비제로(ZombieZERO)`가 전자신문 2013년 상반기 인기상품으로 선정됐다.
좀비제로는 점차 지능화돼 가는 사이버테러를 사전에 탐지, 방어할 수 있는 `APT 공격 이중 방어 솔루션`이다.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공공기관, 금융기관 사이버테러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좀비제로는 국내 최초의 APT 공격 이중방어 솔루션으로 에이전트를 이용한 탐지 차단 기능과 가상시스템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탐지 차단 기능을 동시에 지원한다. 때문에 탐지오류 등 기존 네트워크 기반 탐지 솔루션의 주된 문제점을 해결했다. 사용자 행위기반 분석 모듈을 적용해 사용자에 의한 실행과 프로세스의 실행을 구분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트래픽, 자료 유출을 탐지한다.
개인정보 필터링 기능을 지원해 정형 데이터와 이미지 파일·PDF 등 이미지 형태의 비정형데이터가 포함한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내부 사용자의 모든 프로세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불법 자료유출을 원천 봉쇄한다. 행위기반 치료방식과 패턴에 의한 치료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도 즉시 찾아낸다.
엔피코어는 좀비제로와 관련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특허로 등록한 `비행위 차단 시스템 및 방법`은 좀비행위 유형별 트래픽 특성과 보안정책이 저장되는 보안정책 저장부, 이상행위 트래픽 감시부, 트래픽 분석부 탐색으로 좀비행위를 차단한다.
좀비제로는 CC인증과 GS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최근 발생한 주요 사이버테러 사건 이후 금융기관, 공공기관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한승철 사장은 “사이버 테러 대란 이후로 APT 공격방어 솔루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해 보안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엔피코어는 2008년 설립된 보안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로 DLP, 방화벽 등의 보안제품을 개발 판매했으며 최근에는 20Gbps 패킷캡쳐 솔루션인 `Smart NIC`를 개발 완료해 관련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