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협회가 한국에이치백산업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한국에이치백산업협회(회장 노환용 LG전자 사장)는 지난 18일 법인명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협회 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한국에이치백산업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하는 정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법인명 등기, 신규 로고 제작 등 절차를 진행해 왔다.
에이치백은 난방·급탕(Heating), 환기(Ventilation), 냉방·공기조화(Air-Conditioning), 냉동(Refrigeration)의 영문단어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협회 관계자는 “명칭 변경은 점차 첨단화되는 HVACR산업 국제 흐름을 반영하고 고객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