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계수소에너지대회 준비 본격 가동

광주시는 2014년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광주에서 열리는 `2014 세계수소에너지대회(WHEC)` 준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세계수소에너지대회(WHEC) 2014 위원회`의 재단법인 설립 등록을 마치고, `기획실무 TF팀`을 구성했다.

`WHEC 2014 위원회`는 세계수소에너지대회 준비 및 운영, 행사를 효과적으로 수행 지원하기 위해 종합계획 수립, 행사장 시설과 편의시설 등 제반시설 설치·확보·운영, 중앙정부와 광주시, 유관기관, 국제기구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회를 총괄한다.

`기획실무 TF팀`은 국내외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 개최 전 심포지엄,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성공 분위기 조성 △학회, 업체,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대회 프로그램 개발과 참가자 편의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박재호 신재생에너지담당 사무관은 “세계수소에너지대회는 수소에너지 분야 석학들과 주요 기업이 모여 수소경제시대를 대비한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라며 “세계 60개국 기업과 단체, 연구소 등 200곳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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