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기업 경영평가는 예년보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 경영평가단을 2011년보다 10명 많은 159명으로 구성했다.
경영평가단은 각 부처가 추천한 사람들로 단장은 최종원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총괄 간사는 김완희 가천대 교수, 곽채기 동국대 교수, 권선국 경북대 교수, 이종수 서울대 교수 등 4명이 맡았다. 평가단은 111개 공기업을 △공기업1 △공기업2 △위탁집행(준정부)1 △위탁집행(준정부)2 △기금관리(준정부) △강소형 등 6개군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리더십 및 책임경영 등 △경영효율 등을 18여개 지표를 사용해 측정했다. 특히 올해는 방만경영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엄중히 평가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지침 위반 과 도덕적 해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관은 해당 사실을 평가에 엄중 반영했다. 공공기관 공시사이트인 알리오에 올라와 있는 경영공시에 대한 사실 여부 평가도 강화, 기관 운영 투명성 부문과 책임·윤리경영 노력 및 성과를 중점 평가했다.
소관부처 역할 확대로 평가 전문성도 제고했다. 기관별 주요사업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관부처가 추천하는 평가위원 수를 2011년 10명(6.7%)에서 2012년 28명(17.6%)로 늘렸다. 또 평가단과 18개 부처가 참여하는 84개 공공기관 현안 이슈를 논의하는 기관별 토론회를 지난 3월 여는 등 소관부처와 평가단간 정보 공유 활성화로 평가의 정확성과 전문성 제고를 기했다.
기재부는 평가 뿐 아니라 평가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로 인한 기관의 경영실적 향상에도 힘썼다고 설명했다. 즉 지난해 D등급 이하 판정을 받은 경영실적 부진 기관이 14곳이었는데,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경영컨설팅을 실시해 이들의 등급이 올해 상승됐다는 것이다. 실제 2011년 E등급을 받은 수자원관리공단이 2012년 평가에서 A를, 선반안전기술공단도 2011년 D에서 2012년 A로 껑충 뛰었다.
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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