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1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4명의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국내 부문 부사장에 박규호 전 기획본부장, 해외 부문 부사장에 이종찬 전 원전EPC사업처장, 경영지원본부장에 백승정 전 감사실장,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에 김병숙 전 전력연구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상임이사 임기는 18일부터 2년이다. 박규호 부사장은 기획본부장을 겸임하게 된다.
한전은 또 원전수출 분야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전력수급비상시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1직급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