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해 전자문서 이용 확산시킨다…`전자문서 포럼` 출범

전자문서 이용 확산을 위한 산학관 모임 `전자문서 포럼`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전자문서 관련 현안 점검과 연구로 다양한 정책 건의에 나설 방침이다.

포럼에는 전자세금계산서·공인전자문서센터·공인전자문서 관련 업체 등 산업계와 한국정보법학회·한국인터넷법학회 등 학계,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기록원 등 정부가 참여했다.

초대 의장으로는 정완용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강진석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 등 20여명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포럼은 금융권 전자문서 이용 현황과 과제, 전자정부와 전자문서, 각국 공인전자우편제도 등에 대해 연구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완용 의장은 “전자문서 이용 확산을 위한 구심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포럼이 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정책 건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용 미래부 과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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