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르면 오는 9월 저가폰 전략에 따라 `아이폰 미니`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모바일 시장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13일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아이폰 미니`는 흰색, 검은색, 핑크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뿐만 아니라 특수처리된 알루미늄으로 된 단말기 외부 재질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함으로써 제품 단가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이 현재 4인치 크기인 아이폰5 모델보다 큰 4.7인치, 5.7인치 규모의 패블릿 제품을 내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애플이 저가폰에 이어 패블릿 제품까지 출시할 경우 삼성의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2와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최근 매년 9월 새 상품을 발표해왔으며 올해는 `아이폰5S`의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이유경기자ly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