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LG CNS 사장, 미국 등에 이어 말레이시아 현장 방문

LG CNS의 글로벌 경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연초 미국·일본·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현장을 찾았다. 올해만도 여섯 번째 해외현장 방문이다.

Photo Image
김대훈 LG CNS 사장(왼쪽 네 번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모노레일 항투아역의 스크린도어 설치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LG CNS는 김 사장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조하며 해외사업을 더 빠르고 철저히 추진하자고 주문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링은 각 지역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생태계를 형성해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근 지역에 진출하는 전략이다.

김 사장은 말레이시아 방문에서 LG CNS가 지난해 수주한 도시철도(MRT) 시스템 구축 사업의 파트너인 에이펙스 관계자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을 방문, 후속사업 수주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2011년 수주한 쿠알라룸푸르 모노레일 스크린도어 설치 현장을 찾아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