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회장 이단형)는 소프트웨어(SW) 아키텍트 자격인증인 KCSA(제4회) 심사 결과 권순렬 한전KDN 차장, 김정수 삼성SDS 책임연구원, 김영우 삼성SDS 수석보 3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공인 SW 아키텍트는 총 3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등급별로는 레벨1(주니어아키텍트)과 레벨2(시니어아키텍트)가 각각 16명이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아 경력 검증과 인터뷰를 거쳐 이번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7월 18일 예정된 `2013 한국소프트웨어아키텍트대회`에서 열린다.
협회는 KCSA의 국제 인증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국제 사실표준기구인 `더 오픈 그룹(The Open Group)`과 맺은 국제 아키텍트 자격제도 `오픈(Open) CA` 자격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다음 달 국내에서 오픈 CA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글로벌 아키텍트를 배출해 국내 SW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접수는 6월 17~28일까지다. 접수를 앞두고 예비 지원자를 위해 국내 오픈 CA 레벨2 인증 자격자를 초청해 신청 과정과 유의사항,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