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교육과학기술부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는 지난 전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선취업 후진학 특별전형을 운영한다.
지원 자격은 2010년 이후 고교졸업자부터 2013년도 고등학교 졸업자까지 최근 3년 이내 고교 졸업자다. 고등학교 성적 50%, 학업계획 및 면접 50%를 반영해 성적순으로 30명을 선발한다. 상위 5명에게는 입학금을 포함한 4년 전액 장학금, 차순위 10명은 2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신입생을 모집하는 전체 학과에 가능하며,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고려사이버대는 확실한 특성화학과인 실용외국어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이 강점이다. 실용외국어학과는 한류와 함께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어교원자격증 과정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다. 외국어와 한국어교육을 함께 공부함으로써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한국어교육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도 미국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교 케어기빙 전문 연구기관인 로잘린카터 케어기빙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 `케어기빙 전문교육과정`과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양성은 물론이고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케어기빙 전문가를 양성한다.
고려사이버대는 한 달간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고고싱(Go高Sing) 방문 특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특강, 다문화캠페인 등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고려사이버대 교수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직접 방문해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취업, 진로, 선취업 후진학 등 원하는 주제를 강의한다. 취업과 진로선택에 영향을 주는 미래사회의 핵심 키워드다. 고고싱 방문특강 캠페인은 연 1, 2회씩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후기 신·편입생 모집에는 고등학교 성적과 학업계획서, 편입학은 전적대학 성적과 학업계획서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