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사이버소스와 업무협약

외환은행(행장 윤용로)은 비자카드 자회사인 전자결제업체 사이버소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카드 매입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Photo Image
권혁승 외환은행 카드본부장(오른쪽)과 제임스 딕슨(James Dixon) 비자코리아 사장(가운데), 마이크 브래들리(Mike Bradley) 사이버소스 아시아퍼시픽지역(AP)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 제휴로 사이버소스의 글로벌 온라인 가맹점은 해외발행 카드의 매입사 변경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는다. 외환은행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외환은행 역시 사이버소스의 위험거래 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안정적 가맹점 수수료 확보가 가능해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해외발행 카드 매입업무 부문에서 30여년간 업계 1위를 지키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카드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확대로 카드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