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는 `맞벌이 부부 특화점포`를 20일부터 운영한다.
기존 특화점포가 직장인 밀집지역에서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오피스타운 형`이라면 이 특화점포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고려해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주거단지 형`이다.
맞벌이 부부 특화점포는 은퇴에 대한 불안감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직장인들의 니즈도 반영했다.
노후설계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노후설계리더`를 배치해 KB골든 라이프와 연계한 노후설계 관련전문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수도권 신도시와 광역시 등 거점지역별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