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힘`, 중소기업 주간 13일 막올라

`중소기업 대통령`이 들어선 뒤 첫 중소기업주간 행사가 13일부터 일제히 열린다.

우리경제의 핵심이자 미래를 담당할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정책과 사회적 요구가 맞물리는 가운데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에서 `행복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제25회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주간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정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2011년 7월에는 중소기업기본법상에 명문화 됐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을 맞는 첫해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해 균형 있는 창조경제를 이루고자 하는 중소기업계의 의지를 담아 열린다.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해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먼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로드맵 세미나(15일, 국회도서관)`과 `신 동반성장 심포지엄(14일, 중기중앙회)`를 열어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포스코와 함께하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QSS선포식(13일, 중기중앙회)`, 삼성전자와 공동 주최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채용한마당(28일, 코엑스)`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한데 어울리는 행사도 열린다.

또 `9988 문화나눔의 밤 행사(15일,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가족을 위한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17일, 국립중앙박물관)`과 히든챔피언의 저자인 헤르만 지몬을 초청해 `희망 중소기업 포럼(24일, 웨스틴조선호텔)`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12개 회원단체와 102개 중소기업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국적으로 102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5회 중소기업주간 분야별 행사

`창조경제의 힘`, 중소기업 주간 13일 막올라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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