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글로벌 에너지 프라자 수출상담회 개최

KOTRA는 8일부터 2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에너지 프라자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해외 바이어에게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발주처, EPC 등 전력 기자재 바이어 26개국 89개사와 국내업체 200여 개사가 참여한다. 일본 등 선진국 바이어는 18개사가 참가했다. 주요 수출시장으로 꼽히는 중동,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의 바이어들도 46개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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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프라자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국내외 전력설비회사들이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세계 경기 불황과 엔저 영향으로 유럽, 일본 제품의 가격이 점차 낮아지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상담회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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