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기업의 온라인몰 구축 사업에 나선다.
오픈마켓 11번가는 `기업형 e-커머스 토털 솔루션 제공` 사업에 진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형 e-커머스 토털 솔루션 제공`사업이란 기업의 온라인몰 플랫폼 구축부터 온라인 마케팅까지 온라인 사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온라인 몰 창업을 11번가에서 유도하면서 중소기업과 소규모 쇼핑몰을 지원하고, 11번가의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는 접근이다. 11번가는 기존 오픈마켓은 물론 모바일쇼핑과 쇼셜커머스, 쇼핑몰 플랫폼 제공 등으로 영역을 확대중이다.
첫번째로 `11번가 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슈페리어몰(www.superiormall.co.kr)`을 오픈시켰다. 파트너로 선정된 `슈페리어`는 골프웨어와 남성복, 아웃도어, 여성잡화 등 토털 의류잡화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는 연매출 30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오픈한 `슈페리어몰`에서는 SGF슈페리어, 임페리얼, KJ. CHOI 등 골프웨어와 여성 패션잡화인 `블랙마틴싯봉` 등이 판매된다. 이외에도 남성 캐주얼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 등이 포함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