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팀 쿡 애플 CEO를 만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25일 나인투파이브닷컴은 자선 경매 사이트 `채리티버즈`가 팀 쿡 티타임 경매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팀 쿡이 기부합니다`라는 이름의 경매는 현지 인권단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후 5시 현재(한국시각) 경매가는 17만5000달러까지 올라갔다. 최종 낙찰자 2명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플 본사에서 30분에서 1시간가량 팀 쿡을 만날 수 있다. 최종 낙찰가 외 여행비용은 별도 부담이다. 팀 쿡을 만나기 전 보안 검사도 받아야 한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1304/420914_20130425175651_777_0001.jpg)
팀 쿡이 비싸다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만5000달러(약 2783만원)를 투자하면 만날 수 있다. 경매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