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롱텀에벌루션(LTE) 통합 버스 관제 시스템(BMS:Bus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한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에도 LTE BMS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25일 한국스마트카드·DB정보통신과 세종특별자치시에 LTE BMS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 버스 단말을 통해 △운행 상태 △속도 △위치(GPS) 등 차량정보와 △출발 △도착 △돌발정보 △급출발 △급제동 △과속 △앞뒤차 배차정보 등 운행정보를 세종특별자치시 교통관제센터에 LTE망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남승한 LG유플러스 M2M사업담당은 “버스 운행정보 등 대용량 데이터를 LTE망으로 세종시 교통관제 센터에 끊김없이 전송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긴급 대응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디지털 운행 기록계 정보와 CCTV 정지영상과 행선지 음성안내정보 자동 업그레이드, 교통카드 결제 정보를 LTE망으로 실시간 제공해 시민 편의성과 버스관리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