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기기 변경 시 이전 기기에 저장돼 있는 문자메시지와 주소록·통화기록 등 개인 데이터를 간편하게 이동, 복원할 수 있는 `휴대폰 안심백업` 서비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조사가 다른 휴대폰간에도 대부분의 개인 데이터를 완벽하게 옮겨준다. 분실·파손으로 인해 데이터 복원이 필요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사용자 설정에 따라 1일, 1주일, 한달 간격으로 자동으로 데이터를 예약 백업하는 기능도 갖췄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실장은 “휴대폰 이용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서비스”라며, “같은 단말이라도 SK텔레콤 만의 고객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 서비스 출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