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코리아와 미디컴과 공동 페이스북 영향력 평가 서비스 시작

유엑스코리아(대표 장병수)와 미디컴은 22일 페이스북 영향력 평가 서비스 `빅풋(bigfoot9.com)`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빅풋은 정식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회원제를 도입하며 가입 회원은 월 5만원의 이용료로 전체 페이지 데이터 열람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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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평가 지수를 기준으로 국내 2000여 기업과 기관 페이스북 페이지 영향력을 평가한 빅풋은 지난 1월 28일 베타 서비스를 출시해 3달 만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빅풋은 서비스 개시와 함께 페이스북 마케팅에 보다 최적화된 데이터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회원은 빅풋이 제공하는 모든 페이지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기업과 기관 페이스북 페이지의 페이지(Page)·포스트(Post)·활동성(Activity)·사용자(User) 영역 분석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자체 개발한 평가 지표인 영향도(Engagement) 랭킹을 확인하고 자사 페이지 분석 데이터뿐만 아니라 경쟁사 페이지 데이터까지 열람 가능하다.

빅풋은 마케터의 편리한 페이스북 운영을 돕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페이스북 검색 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특정 키워드가 언급된 페이지 포스트를 찾아볼 수 있다. 자사와 경쟁사를 비롯해 팬들의 반응을 가장 많이 얻은 콘텐츠를 랭킹 순으로 열람 가능하고 자사가 작성한 콘텐츠의 팬 호응도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빅풋의 데이터 분석 기반 컨설팅 서비스는 디지털 마케팅 통합 솔루션 `스컬키(Skull Key)`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스컬키는 마케팅 기획에서 SNS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분석과 PR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다.

장병수 유엑스코리아 대표는 “빅풋의 주 이용자인 소셜미디어 담당 마케터에게 시장과 소비자 인사이트를 보여주는 고급 정보 제공이 이번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는 주요 취지”라며 “웹 기반 서비스와 컨설팅 리포트가 결합된 상품이 이번에 출시된 기본(Basic)형이라면 조만간 고급(Advanced)형과 프리미엄(Premium)형 상품 패키지를 단계별로 소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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