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이모션 `공공기관 당직관리`

이모션(대표 탁충수)은 공공기관 당직·일직 등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공공기관 당직관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당직근무일지, 보안점검표, 당직근무상황 및 특이사항, 동향보고서, CCTV, 민원Q&A, 대직신청, 근무조편성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담당자는 로그인 후 당직신고와 당직일지·보안점검표 작성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에 구축된 전자결재와 연동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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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충수 이모션 대표.

사용자는 사업소별 관리자와 근무자로 구분해 로그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근무조 편성과 기초자료 등록, 근무일지 작성 등 전체 메뉴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근무자로 로그인하면 당직근무일지, 보안점검표, 동향보고서, CCTV, 대직관리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근무조 편성은 당직 편성이 있는 때와 그렇지 않은 때로 관리할 수 있다. 버튼 체크로 간단히 적용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이용 가능하다. 당직일지는 로그인 후 등록할 수 있으며 일지작성, 동향보고, 보안점검 후 전자결재까지 가능하다.

정해진 당직·일직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관리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로그인해 다른 사람으로 변경한 후 전자결재를 하면 된다.

탁충수 대표는 “그동안 스포츠 종합관리 프로그램, 학생생활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노하우를 쌓았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특징]

▶OS:윈도

▶공공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일직·당직을 관리하는 솔루션

▶(051)752-4450

[탁충수 대표 인터뷰]

“부주의로 인한 데이터 누락과 삭제, 비효율적인 관리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탁충수 이모션 대표는 기존 당직관리 시 겪었던 문제를 `공공기관 당직관리`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번거로운 과정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불합리한 당직관리로 생길 수 있는 직원 간 불화도 없앨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모션은 앞으로 국내 공공 시장에 제품 보급을 빠르게 늘리는 한편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다.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탁 대표는 “선진국에는 이미 관련 운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예가 많아 수출이 쉽지 않지만 아시아 주변 개도국에는 충분히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KOTRA나 지방자치단체의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기존 사용처 유지관리와 추가 구축으로 2000만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탁 대표는 “보급 확대를 위해 전체 공공기관의 요구사항 분석이 필요하다”며 “기존 보급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한 단계 발전된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늘어나는 수요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세종지사를 설립했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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