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동반성장]에너지 빈곤층 위한 나눔 경영

한국남부발전 동반성장 전략에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나눔 경영이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한다.

남부발전 사회공헌 슬로건은 `함께하는 사회, 하나 되는 이웃`이다. 한마음봉사단을 창단해 러브4(이웃, 문화, 환경, 농어촌사랑) 운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의 소득증대사업, 공공시설 확충사업과 육영사업도 병행한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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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부발전의 사회공헌활동은 과거 수혜적 지원과 봉사활동에서 한 단계 진보했다. 수요자 맞춤형 봉사활동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공헌활동을 펼치기 전에 지역복지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수요를 조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활동계획을 수립한 뒤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우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특화 지원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발전공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에너지 빈곤층 아동을 위해 매년 펼치는 그린에너지 꿈나무 캠프는 지역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 사회적 기업인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발전소 순회 에너지 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9월부터는 하동을 시작으로 안동, 서울 등에서 발전소 주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을 갖는다. 콘서트를 통해 모인 공연 수익금은 지역 에너지 빈곤층의 노후된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데 사용된다.

`글로벌 KOSPO 쉐어링데이`는 남부발전이 공식적으로 선정한 봉사의 날이다. 이날에는 전국 발전소와 해외 사업소가 모두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9일 행사에는 사랑의 빵 만들기, 노후전기 설비 교체, 장터 장보기 등이 진행됐다. 동은 같은 시간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요르단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 공부방 지원활동도 전개했다. 전기가 안 들어오는 해외 오지에는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지역발전사업은 타 발전사의 롤모델이다. 지역사회의 지속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사회복지 등 실질적 지원 사업을 펼친다. 사업소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학습비 지원과 방과후 공부방 운영 등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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