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신용카드로 `삼성카드2`가 뽑혔다.
17일 신용카드 포털 카드고릴라(대표 고승훈)는 `2013 신용카드 월드컵`을 진행한 결과 삼성카드2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2는 삼성카드의 숫자시리즈를 대표하는 카드로 할인과 적립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실속형 카드다. 주요 혜택은 교통 및 통신비 10% 할인과 함께 패션, 외식, 커피, 쇼핑 등 업종에서 최대 5% 포인트 적립. 여기에 주요 놀이공원 및 영화할인 혜택 등 부가 혜택도 돋보인다.
최근 직장인에게 필수 할인항목으로 여겨지는 대중교통과 통신 분야 할인을 충족시키면서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한 카드라는 점이 여러 카드 소비계층에게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2위는 현대카드ZERO, 3위는 씨티 클리어카드, 롯데 포인트플러스 포텐카드가 각각 선정됐다.
지난 1년간 출시된 신규카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드를 뽑는 신인왕전 역시 삼성카드4가 1위를 차지하며 삼성카드 숫자시리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13 신용카드 월드컵에는 지난해보다 갑절 이상 늘어난 2만6475명이 참가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