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군인공제회 회원대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인 군인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본인이 납입한 저축액의 90% 범위 내에서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 사이트를 통해 저축액 조회 및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다른 은행과 금리비교가 가능해 회원들은 편리하고 낮은 금리로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편리한 대출 시스템을 통한 금리 비교로 회원들의 이자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월 출시한 우리 국군사랑 적금과 함께 우리은행은 군인 및 군무원들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