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올해 총 20억1000만원 규모 창업활성화 사업을 유치, 청년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8억2000만원 규모 `청년창직인턴제` 사업을 유치한데 이어 3년간 9억6000만원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청 `스마트앱창작터`로 지정됐다. 또 중기청 `일반인 창업 아카데미사업`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2013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각각 1억5000만원과 8000만원 규모 사업자금을 유치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인천시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0억~18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조성갑 원장은 “제물포스마트타운(JST)을 비롯한 창업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관련 정부사업을 계속 유치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