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4일과 5일 삼성중공업 거제 기술연수원과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삼성 기능인들의 축제인 제6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이론적 바탕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 대회다. 올해는 해외법인도 처음으로 참여했다.
메카트로닉스·기계설비 CAD·전기설비·용접Ⅰ,Ⅱ,Ⅲ의 6개 직종에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코닝정밀소재·삼성SDI·삼성중공업·삼성테크윈의 6개 계열사와 천진, 소주, 베트남의 3개 해외법인에서 총 99명 국내외 기능인이 참가해 역량을 겨뤘다. 종합 우승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낸 삼성테크윈에서 차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