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기술이 상용화 됐다.
에스원은 2010년 G20 정상회의,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에 사용됐던 얼굴인식 출입통제시스템 `페이스체크 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페이스체크 S는 얼굴인식 알고리즘으로 보다 강화된 출입통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3만명까지 등록 가능하고 1초 안에 얼굴을 인증한다.
에스원은 보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카메라 별로 다양한 장소에 맞는 인증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정확한 얼굴검출이 가능하다.
특히 출입관리 시스템 및 타 솔루션과 연동이 간편해 카드와 병행하는 복수인증 방식으로 보안 수준을 한 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 VIP 고객관리가 필수적인 대형리조트나 골프장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