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 10일 공개 서비스

`야구게임 히트에 이은 축구게임 성공까지 드리블!`

캐주얼 야구게임 `마구마구`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애니파크가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로 또 한번 흥행 도전에 나선다. 그 중심에는 마구마구를 개발한 김홍규 애니파크 대표가 있다. 차구차구까지 성공시킬 경우, 김 대표는 가장 인기높은 대중 스포츠종목인 야구와 축구게임 장르에서 모두 성공한 첫 개발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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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구차구` 서비스를 맡은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오는 10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구마구` 개발사 애니파크의 작품이란 점 하나만으로도 시장의 기대가 높다. 국내외 실존 선수를 SD캐릭터로 구현하고 자동수비, 수비 간소화, 선수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 스포츠게임 성공 법칙을 잘 알고 있는 애니파크 만의 공이 들어갔다는 평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중인 최종 프리오픈 테스트에서도 재미있는 골 세레머니, 귀여운 SD 캐릭터, 편한 조작성, 선수카드 시스템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종민 본부장은 “지난 사전 공개 테스트를 거쳐 다양한 게임요소를 개선해 공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캐주얼 축구게임이란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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