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CJ E&M(대표 강석희)과 영상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5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했다.
캐논은 내년 1월까지 CJ E&M 드라마 제작국에 `EOS C500` `EOS C300` 등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 장비를 지원하고, 4K 시장을 대비해 맞춤형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캐논은 일 년 간 드라마 `나인` 뮤직드라마 `몬스타`를 시작으로 CJ E&M 드라마에 시네마 EOS 시스템 장비를 지원한다.
최진희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상무는 “CJ E&M 드라마만이 가지고 있는 젊고 감각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캐논의 기술력을 통해 수준 높은 영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캐논의 다양한 장비와 만나 최상의 결과물로 탄생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테라히라 하루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상무는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은 영화 및 방송용 카메라 중에서도 휴대가 편리하고 특유의 색감과 얕은 심도 등을 표현하기에 용이해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유리하다”며 “광학 기술 선도기업인 캐논과 콘텐츠 기업인 CJ E&M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 영상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