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한 침구청소기 신제품 `침구킹`을 2일 출시했다. 몸체와 손잡이를 40도 각도로 설계해, 허리와 손목 부담을 줄였다. 연구 결과, 근육 사용량이 기존 제품과 비교해 35% 가량 줄었다.
진동펀치를 2개로 늘려, 분당 8000번 앞뒤로 두드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를 제거한다. 부드러운 `회전 브러시`가 머리카락까지 쓸어 담고,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한다. 독일 SLG 미세먼지 방출 99.99% 차단 인증을 획득했다. 청소 후 바닥면을 거치대에 올려놓고 5분만 살균하면 유해균을 예방할 수 있는 `자외선(UV) 살균 스테이션` 기능도 갖췄다. 살균 스테이션 기능을 갖춘 모델이 출하가 기준 21만9000원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