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은 공공·금융부문을 담당하는 김현철 대표와 제조·교육부문을 담당하는 김진우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문별로 의사결정 권한과 책임 갖는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김현철 대표는 공공과 금융산업 영업을 총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진우 대표는 제조시스템 혁신, 전사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 구축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대우정보시스템은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를 갖춰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형만 전 대표는 이사회 일원으로 대내외 업무를 지원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