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이 성장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녹색성장분야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 육성하는 `녹색성장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공모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사업은 올해가 2년째로 LG전자와 LG화학이 후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억으로 기업별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다. 신규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무상으로 사업자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2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LG전자와 LG화학은 물론 LG전자 노동조합까지 나서 생산성 향상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녹색성장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이거나, 준비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올해부터는 녹색성장분야 사회적협동조합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녹색성장분야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재활용 및 폐기물 △친환경 푸드 및 용품 △IT기반 녹색성장 등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