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비카드를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충전할 수 있게 됐다.
롯데통합선불카드인 `캐시비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이비카드는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전국 신한은행 ATM에서 캐시비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전국 950개 지점, 7746대 ATM에서 캐시비카드를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잔액조회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계좌를 통한 충전뿐 아니라 잔액 환불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캐시비카드는 편의점, 지하철, 가두판매점 등 전국의 캐시비 가맹점에서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ATM 충전, 자동 충전, 모바일 충전 등 생활 패턴에 맞게 충전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