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유치 관련 교육과 멘토링은 물론이고 국내외 투자자와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다음달 2일까지 상반기 지원 업체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콘텐츠 완성보증제도와 모태펀드, 콘텐츠공제조합과 연계해 좋은 기획 아이디어나 콘텐츠를 가진 중소업체가 자금 걱정 없이 사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 지원 사업은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찾아가는 멘토링 △콘텐츠기업 집중 투자주간 △해외 투자파트너 발굴 등으로 꾸려진다. 상반기(4∼6월)와 하반기(8∼11월)로 나눠 연 2회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 문의하면 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창조산업의 핵심인 콘텐츠업계는 대개 금융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라며 “좋은 기획 아이디어나 콘텐츠를 가진 중소기업이 자금 걱정없이 사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