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가 동아시아 최초로 효성에 국제 방폭 유지보수기업 시스템 심사를 완료하고 경남 효성 창원3공장에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은 방폭전기기기의 수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시스템과 현장기술력을 제3자 인증기관이 확인하는 것이다. 가스안전공사는 2003년부터 국제방폭 시험·인증기관으로 활동해 왔으며 2011년 국제방폭인증 사무국으로부터 유지보수기업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방폭 업계의 방폭제품 수리와 유지·보수 인증 서비스 분야에도 진출하게 됐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유화학 플랜트와 해양조선산업 등 방폭기기 수리 및 유지·보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지원 강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