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그룹 신규 대표이사 선임 및 각자대표체제 전환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 3개사가 대표이사 변동사항을 공시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제조영업본부 총괄 김호식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새로 선임해 이완근 대표이사 회장과 각자 대표체제를 갖췄다.

Photo Image
김호식 사장

김 대표이사는 2008년 신성솔라에너지 부사장, 2012년 사장으로 취임해 국내 최초 단결정 태양전지 효율 18%와 19% 양산에 성공했다. 생산라인의 장비국산화를 실현해 국내 장비기술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사업본부 총괄을 맞고 있는 안윤수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순구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체제다. 안 부사장은 1984년 입사해 올해로 29년간 신성맨으로 근무해 오면서 국내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사업 분야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이사 부사장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린룸 사업 분야의 국내외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성에프에이는 김주헌 부회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 부회장은 1983년 신성그룹에 입사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신성그룹 기업분할 이전의 신성이엔지(현 신성솔라에너지)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