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솔루션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체 케이알파트너스는 글로벌 전자결제업체인 사이버소스 비자카드와 DM(Decision Manager)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자카드 자회사인 사이버소스는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중남미에 진출해 있으며, 영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37개국에서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결제관리회사다.
DM은 매년 비자와 사이버소스에서 일어나는 60억건 이상 거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해당 거래를 비교한다. 이 서비스를 적용하면 해외 주문과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가맹점은 250가지의 결제 유효성 검사를 2초 내에 완료할 수 있다. 또 가맹점 특성에 맞춘 결제관리 시스템과 위험거래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가맹점 맞춤형 분석을 제공한다.
사이버소스와 계약으로 케이알파트너스는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결제관리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케이알파트너스 관계자는 “잠재적 수익 향상을 위해 해외 온라인결제서비스 엑심베이를 사용하는 가맹점에 무상으로 위험거래 관리서비스 DM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