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환자 중심 의료기기로 중소병원 대응 강화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로랑 로티발)는 진단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 프리미엄 의료기기를 앞세워 중소병원 시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에 선보일 의료기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GE헬스케어는 환자 중심으로 설계된 토털솔루션의 구축으로 중소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한층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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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로티발 GE헬스케어 대표

`옵티마 MR360 어드밴스`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미엄급 1.5테슬라 MR시스템이다. 총 18개의 새로운 임상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제품으로 특히 3.0테슬라 MR에만 적용됐던 `니들 프리` 솔루션이 탑재됐다. 주사 바늘 사용이나 조영제 사용 없이도 정확한 조직 및 혈류 검사가 가능해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최소화했다. 성능 강화는 물론이고 높이, 조명 등 디자인도 환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최신 CT장비인 `브리보 CT385`는 기존 장비보다 크기를 줄여 병원의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최적화된 선량으로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ODM 기술로 유방, 눈과 같이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부위를 보다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초음파 진단기 `로직E9`은 과체중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돕고, 차세대 초음파 탐촉자 소독기 `트로폰`은 살균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위생 안전성을 강화했다. `옵티마 XR220`은 디지털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로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할 수 있고, X-선 촬영을 위한 자세를 취하기 어려운 환자들도 촬영이 가능하다.

로랑 로티발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는 “환자 안전에 최적화된 혁신 기술을 합리적 가격으로 국내 중소병원에 소개해 더 많은 환자들이 높은 질의 의료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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