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패널(TSP) 전문 업체 에스맥(대표 이성철)은 일본 터치IC 업체인 닛샤프린팅과 TSP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공동출자를 통해 올 상반기까지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는 것이 골자다. 롤투롤(Roll-to-Roll) 공정 장비와 터치IC 제조 라인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터치IC는 TSP에서 사용자의 미세한 터치 입력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부품”이라며 “양사의 제휴를 통해 TSP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