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롯데카드, MBC C&I와 미아 예방을 위해 손잡았다.
이들 3사는 부모가 유아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미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위치추적 서비스 `우리아이사랑 MOM-in`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MOM-in 카드에 가입하면 22만원 상당의 GSP 단말이 무상으로 지원돼 부모는 언제 어디서나 아동의 정확한 위치를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아이사랑 MOM-in 서비스 이용요금은 월 9900원으로, 유아 위치를 200건까지 별도 추가 비용없이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롯데카드, MBC C&I는 `우리아이사랑 MOM-in` 서비스를 시작으로 범국민 미아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현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아이에겐 `안심`, 부모에겐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MOM-in 서비스를 롯데카드, MBC C&I와 공동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지적·자폐성 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부모도 비용부담 없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