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벤츠, BMW와 '맞장'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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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가 오는 4월10일까지 전국 4개 캐딜락 전시장에서 고객 비교 시승 행사인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3(Cadillac Driving Experience 201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캐딜락의 신차 `ATS`를 경쟁 차종인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비교 시승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ATS에 탑재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큐(CUE)에 대한 소개 및 경쟁모델 간 제품 설명 등 영업직원들의 상세한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캐딜락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 참여 후 시승카드를 작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호텍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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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장재준 대표는 “ATS는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스포츠 세단의 역동성을 모두 지니면서,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으로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연료 효율성까지 갖췄다”면서, “ATS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비교 시승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제품 경쟁력과 가격 등 ATS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동안 ATS 비교 시승 외에도, 국내 시판 중인 다양한 캐딜락 모델들의 시승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민병권 RPM9 기자 bk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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