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이보영 `에어프라이어` TV 광고 첫 촬영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전속모델 배우 이보영과 함께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CF 촬영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광고에는 이씨가 아이를 위해 튀김 요리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과 함께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의 모습이 담겼다. 이 광고는 이달 말 부터 국내 케이블, 공중파 방영을 시작으로 중국 등 다른 주요 국가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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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전속 모델 배우 이보영과 함께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의 CF 촬영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광고는 이달 말 부터 국내 케이블, 공중파 방영을 시작으로 중국 등 다른 주요 국가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원재료의 지방만으로 재료를 조리해 최대 90%까지 지방을 감소시켜준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00% 급성장했다.

정희영 필립스 마케팅팀 이사는 “필립스가 한국 여성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은 이씨가 처음이라 기대가 컸다”며 “이번 에어프라이어 광고는 중국 등 다른 주요 국가로도 역수출할 예정으로, 이 또한 전례가 없던 일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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