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캐스트코리아(대표 김명균)는 유럽 리그 선수들이 등장하는 모바일 웹 기반의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모바사커`를 이달 중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사커는 사용자가 구단주가 돼 선수와 감독을 선택하고 실제 프로리그와 유사하게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별도로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이달 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앱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캐스트코리아는 일본 모바일 게임사 몹캐스트의 한국법인이다. 김명균 대표는 “모바사커는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이미 성공한 게임”이라며 “이번 프리시즌으로 사용자 반응을 확인한 뒤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