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공식 발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뉴욕 시내 타임즈스퀘어 광고를 시작했다.
6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 커뮤니티, BGR 등에 따르면 뉴욕 시내에서 타임즈스퀘어로 가는 길목 곳곳에 거대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광고 포스터가 붙여져 있다. `4를 준비하라(Be Ready 4)`는 메시지 아래 `차세대 갤럭시(The Next Galaxy)`가 쓰여 있는 단순한 티저 광고다.
안드로이드 커뮤니티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1억대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현 시점에서 거대 입간판 광고에 들이는 비용은 푼돈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들은 갤럭시S4의 미국 버전은 퀄컴 스냅드래곤 600쿼드코어를, 유럽 버전은 삼성 자체 엑시노스5 옥타 8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할 것으로 전하고 있다. 갤럭시S4는 14일(현지시각) 뉴욕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