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신용결제, 체크카드 선호"

소액신용결제 할 때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선호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대표 고승훈)가 웹사이트 방문자 2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경과 전체 응답자 중 62.2%가 체크카드를 쓰겠다고 답했다.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란 체크카드 고객이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신용한도를 부여하는 서비스다. 현재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등 9개 카드사가 시행 중이다.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서비스 사용계획이 없는 응답자는 28.8%,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9.0% 를 차지했다.

고승훈 대표는 “지난해 체크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올 6월부터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만큼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체크카드의 소액 신용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 역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