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은 부동산 거래 관련 정보를 모아 홈페이지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한 마이홈앤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제공하는 부동산 매물정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아파트 검색부터 대출한도조회, 전세상품 비교, 우대금리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위한 부동산 서비스다. 고객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아파트를 검색한 후 주택담보뿐만 아니라 전세자금의 대출한도를 상품별로 비교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출이자 등을 조회할 수 있다.
특화 서비스로 원하는 아파트 물건이 없을 경우 알림예약 등록을 하면 문자서비스를 통해 향후 등록된 매물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양도세, 증여세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 상담 요청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1대1 세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전문 대출 상담을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하면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센터의 대출 상담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상담뿐만 아니라 0.2%의 감면금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홈앤론 서비스는 부동산 매물을 직접적으로 중개하지 않지만 다양한 정보와 혜택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