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정IT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4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방이전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자양동에 있던 전산시설을 나주 혁신도시로 차질없이 이전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이전으로 나주에 연간 1천600억원 규모의 정보화 예산이 집행되고 협력업체의 동반진출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